<사진제공=InStyle> |
배우 이보영이 '흑진주'로 변신, 눈길을 끈다.
18일 이보영 소속사 BO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보영은 지난 10월 29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BLACK CHIC'라는 주제로 진행된 패션화보 촬영에 참여했다.
현재 이보영은 사전 제작중인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의 촬영이 한창으로, 바쁜 드라마 촬영 스케줄과 장시간의 화보 촬영에도 불구하고 프로정신을 발휘해 매 컷마다 매력적인 포즈와 고혹적인 표정으로 소화해 냈다.
이보영은 눈을 강조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눈매를 깊고 카리스마 있게 연출했으며 스트레이트 뱅 헤어는 자연스럽고 도시적인 이미지가 오버랩 되어 더욱 세련된 느낌이 살아났다는 평이다.
이번 화보에서 그 동안 대중들에게 보여주었던 단아하고 청순한 이미지에서 넘어 블랙 시크한 의상으로 강렬하고 고혹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촬영 관계자는 "촬영 콘셉트를 자연스럽게 표현해내려는 이보영의 도전과 감각에 기존의 이미지를 넘어 또 다른 인물을 보는듯했다"며 "다소 파격적인 의상에도 본인이 직접 스타일링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패션지 '인스타일' 12월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