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산다라박, MAMA서 '키스'로 깜짝공연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9.11.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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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용우가 그룹 2NE1의 멤버 산다라박과 그녀의 노래 '키스'에 맞춰 깜짝 무대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오는 2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에서 뮤지컬 형식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2NE1의 타이틀곡과 멤버들의 솔로 곡을 편집해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용우는 산다라박 박봄 씨엘 공민지 각각 연인으로 분해 나쁜 남자 콘셉트의 공연을 선보인다. 안무는 경희대학교 겸임교수인 홍세정씨가 연출했다.

19일 이용우 측은 "이용우와 산다라박이 노래 '키스'로 뮤지컬 형식의 공연을 한다"며 "'아이돈케어' 노래에는 멤버 전원이 사랑에 빠진 남자가 같은 남자임을 알고 모두 헤어진다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특히 산다라박의 노래 '키스'에 맞춰 공연하게 된 것과 관련 이용우 측은 본지와 전화통화를 갖고 "노래제목이 '키스'라 (키스신을)시도하려고 했지만 너무 식상하다는 지적이 많아 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약 5일의 짧은 시간 동안 준비하다 보니 부족한 점이 많다"며 "너그러운 시선을 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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