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경찰 "故김다울 목매 숨져, 친구가 발견·신고"

문완식 기자 / 입력 : 2009.11.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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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다울 ⓒ송희진 기자
톱모델 김다울(20)이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친구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고 김다울이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고인의 친구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프랑스 경찰이 주프랑스한국대사관에 밝혔다고 SBS '8뉴스'가 20일 보도했다.


고인의 친구가 잠겨있는 집에 어떻게 들어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한국경찰은 20일(현지시간) 파리경찰로부터 정확한 사건 경위를 넘겨받을 예정이라고 '8뉴스'는 전했다.

앞서 이날 고 김다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직후 국내 소속사인 에스팀은 사망 사실을 확인하며 "자살로 추정하지는 말아달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고인의 부모 및 소속사 관계자는 프랑스 현지로 가 있는 상태다.


한편 미국 뉴욕매거진은 김다울이 프랑스 파리의 자택에서 숨졌다고 현지 에이전트의 말을 인용해 19일 보도했다.

1989년생인 고 김다울은 전 세계 시장에서 활동하는 가장 젊은 한국 모델로, 2008년 NY 매거진 '주목 해야 할 모델 탑 10' , 2009년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즈 패션모델상 등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모델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4인조 록밴드 넬의 '치유' 뮤직비디오 등에도 출연하며 연기활동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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