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사랑을 찍다… 사진작가 변신

엘르 '쉐어 해피니스' 자선 화보 촬영서… 연인 고소영도 이벤트 동참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9.11.2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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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장동건, 공형진, 수애, 황정민(왼쪽부터) ⓒ사진=엘르코리아
장동건이 사진작가로 변신했다.

21일 패션잡지 엘르코리아 측은 "장동건이 최근 '쉐어 해피니스' 캠페인에 참여, 카메라로 직접 동료 연예인들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에서 장동건은 사진작가로 변신해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 보이즈 멤버인 공형진, 주진모, 한재석, 황정민을 비롯해 평소 가깝게 지내는 후배들인 차태현, 수애, 신민아, 고준희, 김남길 등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엘르코리아 측은 "'쉐어 해피니스'는 교육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굶주림에 힘들어 하는 아이들과 재능 있는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라며 "식량을 주제로 한 콘셉트의 화보 촬영에서 서로의 친분과 더불어 누군가를 위한다는 따뜻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쁨으로 시종일관 그들의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엘르코리아의 '쉐어 해피니스' 행사에는 총 93명의 스타가 참여했으며, 이 중에는 '장동건의 연인' 고소영도 포함돼 있다. 최근 결혼한 이영애도 이번 이벤트에 동참했다.


'쉐어 해피니스' 자선 화보는 엘르코리아 12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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