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의 빅토리아,설리,루나,엠버,크리스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5인조 걸그룹 f(x) 멤버들이 서로의 건강을 위해 당분간 흩어진다. 다섯 멤버 중 엠버, 크리스탈, 설리 등 3명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데 따른 결정이다.
f(x)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멤버 중 엠버와 설리는 현재 f(x)의 원래 숙소에 남아 건강을 회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종플루에 걸린 또 다른 멤버인 크리스탈은 집으로 간 뒤 휴식과 건강을 찾는데 힘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종플루에 걸리지 않은 멤버 2명은 현재 거처를 옮겼다. 루나는 f(x) 숙소에서 자신으로 집으로, 빅토리아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다른 걸그룹 숙소로 주거지를 이동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f(x)는 3명의 멤버가 완쾌될 때까지는 서로를 위해 지금처럼 거처들을 각각 나눌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엠버 크리스탈 설리 등은 지난 23일 오후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최근까지 새 싱글 '츄~♡'(Chu~♡)로 활발한 활동을 벌인 f(x)는 엠버 크리스탈 설리가 완쾌될 때까지 활동을 잠정 중단키로 결정했다. 오는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K-팝 나이트' 공연 참석도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