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왼쪽)와 김장훈 ⓒ유동일 기자 eddie@ |
연예계 소문난 절친 김장훈과 싸이가 예능 프로그램도 동반 출연하며 뜨거운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는 26일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진행될 SBS '강심장'(연출 박상혁 박경덕)에 출연,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특히 김장훈과 싸이는 솔로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팀을 이뤄 동반 콘서트에 나서는 등 평소 남다른 친분을 쌓아왔다. 두 사람은 지난 20일부터 '완타치 전국투어'에 돌입, 내년 1월30일까지 서울 광주 부산 인천 등 7개 도시를 순회한다.
본지와 만난 한 방송 관계자는 "김장훈과 싸이, 두 사람 모두 소문난 입담가인 데다 함께 했을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좋은 동료"라며 "이에 동반 캐스팅하게 됐다. 더욱이 함께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는 터라 재미난 에피소드도 많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소녀시대의 태연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