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기자 tjdrbs23@ |
SBS '천만번 사랑해'에서 웨딩촬영을 진행한 탤런트 정겨운이 실제 결혼은 5년 안에 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정겨운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SBS '천만번 사랑해' 촬영 현장 공개 직후 인터뷰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
정겨운은 '실제 결혼은 언제쯤 하고 싶냐'는 기자의 질문에 "아직 스물여덟 살"이라며 "그렇지만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 5년 안에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겨운은 "결혼은 하객 2~300명 혹은 거창하게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며 "드라마에서 결혼을 해보니 둘 다 좋은 것 같다. 물론 하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겨운은 이와 함께 '천만번 사랑해'가 뜨거운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해 "반응 좋은 지금이 천국"이라며 "작가 선생님은 물론 얼마 전 전인화 선생님이 전화하셔서 잘 보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 너무 감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천만번 사랑해'는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한 강호(정겨운 분)와 은님(이수경 분)의 결혼식 장면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 분은 내달 5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