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사진=유동일 기자 |
6인조 걸그룹 티아라가 신곡들로 기분 좋은 자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 측은 27일 오후 "티아라가 오늘 공개한 신곡들인 '처음처럼'과 '보 핍 보 핍'(Bo Peep Bo Peep)은 오후 5시 20분 현재 실시간 차트에서 나란히 1, 2위에 자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티아라의 소속사 측이 팬들의 선택에 의해 방시혁이 작곡한 댄스곡 '처음처럼'과 신사동호랭이가 작곡한 댄스곡 '보 핍 보 핍' 중 중 한 곡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기에, 이번 경쟁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티아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더 측은 "유명 작곡가인 방시혁과 신사동호랭이각 각각 만든 '처음처럼'과 '보 핍 보 핍' 등 두 곡의 음원 및 티저 영상을 함께 공개한 뒤, 팬들의 평가에 따라 오는 30일 타이틀곡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시혁은 올해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 '총 맞은 것처럼' 및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 등을 작곡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신사동호랭이는 포미닛의 '핫이슈', '뮤직' 등을 잇달아 히트시킨 유명 작곡가들이다.
한편 티아라는 는 오는 12월 4일 오프라인 상에서 정규 1집을 공식 발매한다.
<몽키3차트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