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유출 논란' 애프터스쿨, '음중' 출연 무산..왜?

전형화 기자 / 입력 : 2009.11.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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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와 음원 유출 논란을 빚고 있는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당초 출연 예정이었던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이 취소돼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프터스쿨은 28일 오후4시10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당초 출연할 예정이었다. 7인조로 재편된 애프터스쿨은 27일 KBS 2TV '뮤직뱅크' 출연을 시작으로 28일 MBC '쇼! 음악중심', 2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28일 '쇼! 음악중심' 출연이 갑작스럽게 무산돼 그 배경을 놓고 궁금증이 일고 있다.

애프터스쿨측이 MBC 라디오와 갈등을 빚고 있기 때문. 앞서 애프터스쿨 측은 24일 MBC FM4U '태연의 친한 친구'에서 심의신청을 위해 제출한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너 때문에'가 방송됐다며 음원 유출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MBC 라디오 측은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대해 '쇼! 음악중심' 관계자는 "MBC 라디오측과의 갈등이 일정 부분 영향이 있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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