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임성균 기자 |
6인조 걸그룹 티아라의 신곡 '처음처럼'이 주요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점령하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
'처음처럼'은 29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음악전문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톱100' 1위에 올라있다.
'처음처럼'은 지난 27일 공개된 이후 줄곧 1위를 고수하며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날 '처음처럼'이 1위를 기록함에 따라 티아라의 향후 타이틀곡이 '처음처럼'으로 결정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티아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더 측은 "유명 작곡가인 방시혁과 신사동호랭이가 각각 만든 '처음처럼'과 '보 핍 보 핍' 등 두 곡의 음원 및 티저 영상을 함께 공개한 뒤, 팬들의 평가에 따라 오는 30일 타이틀곡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7일 공개 당시 '처음처럼'과 1,2위를 다퉜던 '보 핍 보 핍'은 현재 벅스, 멜론 등 주요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0위 권 밖으로 밀려나 있다.
방시혁은 올해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 '총 맞은 것처럼' 및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 등을 작곡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신사동호랭이는 포미닛의 '핫이슈', '뮤직' 등을 잇달아 히트시킨 유명 작곡가들이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12월 4일 오프라인 상에서 정규 1집을 공식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