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영 ⓒ송희진 기자 songhj@ |
배우 윤해영이 MBC드라마넷 다큐프로그램 '해바라기'의 내레이션으로 목소리 기부에 동참한다.
윤해영은 30일 방송되는 '해바라기'에서 25번째 목소리 기부자로 나서 손발이 코끼리 피부처럼 갈라지고 두껍게 변하는 수장족저 각화증을 앓고 있는 최지연(16)씨의 사연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윤해영은 이날 '해바라기' 측을 통해 "목소리만으로도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됐다. 내레이션 참여를 하게 돼 기쁘고 보람되다"며 "지연이 가족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달 됐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바라기'는 시청자들의 ARS 전화 모금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다큐 및 도네이션 프로그램으로 윤해영 외에도 박소현, 문정희, 예지원, 명세빈, 정준하, 양희경, 소유진, 오현경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