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극 '선덕여왕'이 소폭 상승했으나 과거에 비하면 저조한 시청률을 나타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선덕여왕'은 3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23일 방송된 34.8%, 24일 방송된 34.1%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나 과거에 비하면 저조한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미실(고현정 분)의 마지막 순간이 그려졌던 시청률 43.3%의 비교하면 10% 포인트 가까이 하락한 수치로 좀처럼 회복이 되지 않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천하무적 이평강'은 5.9%의 시청률 기록해 여전히 '선덕여왕'과 큰 편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