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이 깜짝 게스트 효과를 봤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강심장'은 15.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기록한 14.8%보다 소폭 상승한 기록.
'강심장'은 이날 혼성그룹 투투의 멤버 황혜영이 출연, 과거 톱스타와의 비밀 열애를 한 사실을 공개했다. 황혜영은 지난해 11월7일 방송된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당시 인기코너 '웅이 아버지'에 출연한 후 1년 만에 지상파에 얼굴을 비쳤다.
호화 출연진으로 유명한 '강심장'이지만 오랜만에 출연한 연예인이 과거 비사를 소개하는 게 시청자의 눈길을 끈 것. '강심장'에는 오는 8일 양미라가 오랜만에 출연, 성형 수술과 관련한 심경을 털어놓을 예정이어서 깜짝 게스트 효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상상+'는 10.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