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마 "동서 권상우, 딸 장난감 가져가는 알뜰남"

김건우 기자 / 입력 : 2009.12.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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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동서지간인 배우 권상우와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루마는 5일 방송되는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해 권상우 부부와 잘 지내냐는 질문에 "서로 자주 왕래를 한다"며 "권상우 부부가 자주 놀러오는데 자꾸 딸의 장난감을 가져간다"고 밝혔다.


이어 "참 알뜰한 부부다"고 덧붙여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이루마는 손태영의 언니 손해임의 남편으로, 권상우와 동서지간이다. 이날 이루마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제곡이었던 'When The Love Falls'를 연주해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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