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사진=SM엔터테인먼트 |
6일 일본 언론 데일리스포츠는 '보아, 마이클 잭슨을 추모하는 문워크'라는 제목으로 지난 5일 오후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보아 더 라이브 2009 X mas' 공연 소식을 보도했다.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보아는 이날 공연에서 고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 '빌리진'을 라이브로 부르면서 간주 부분에서는 고인의 대명사였던 문워크도 선보였다.
보아는 "동경의 대상이었던 마이클 잭슨의 곡을 부를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마이클 잭슨이 죽은 올해, 문워크가 가능하게 됐다. 마이클 잭슨의 혼이 내려온 게 아닐까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보아는 이날 오는 9일 발매 예정인 싱글 수록곡 '마모리타이~화이트 위시즈~'(まもりたい~white wishes~)와 '빨간 코의 사슴' 등 크리스마스 송 등을 포함해 총 20곡을 5000여 관객들에게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