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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무한도전'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지난 5일 오후 9시 기준으로 '2010년 무한도전 달력' 판매고가 20만 부를 넘어섰다"며 "'2010년 무한도전 다이어리'도 3만 부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한도전' 측은 다이어리와 달력 판매액을 합쳐 약 13억5000만원 가량의 매출을 달성하게 됐다.
4일 오전 10시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간 달력과 다이어리는 21일 1차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을 돕는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무한도전'의 한 관계자는 '2009년 무한도전 달력'의 수익금 중 5000만 원을 아프리카 남동부에 최빈국 스와질랜드의 우물을 파는 공사비용으로 썼다고 밝혔다. 스와질랜드의 우물에는 '무한도전'의 현판도 걸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