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명근 기자 |
가수 바다가 헤어진 연인을 이어주는 '바라콘(바다의 라이브 콘서트)' 마법을 펼친다.
바다는 성균관대 새천년 홀에서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펼쳐질 '지금 사랑하고 있습니까?' '바라콘'에서 사랑하고 있는 연인들의 이야기, 이별했지만 아직 잊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혼자지만 무엇인가를 사랑하며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팬들의 사연과 음악을 담아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바다는 "이별했지만 아직 잊지 못하고 있는 연인들을 위해 즉석 만남을 주선하고 이들의 사랑이 다시 이뤄 질 수 있는 '바라콘' 마법을 걸어 꼭 이어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다의 이번 공연은 지난 2006년 뮤지컬 형식의 콘서트 공연과는 정 반대인 어쿠스틱한 사운드 공연으로 이뤄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