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동방신기, 3인 vs 2인 日서 다른날 따로 귀국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9.12.0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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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의 시아준수, 믹키유천, 영웅재중, 최강창민, 유노윤호(왼쪽부터)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최근 일본 스케줄을 마친 5인조 아이돌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최강창민 등 2명과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 3인이 다른 날 따로 귀국했다.

7일 오후 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전속권 문제로 갈등 중인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 3명은 일본 하네다발 비행기를 이용, 이날 오후 5시 51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반면 SM과 뜻을 함께 하고 있는 유노윤호와 최강창민 등 2명은 지난 주말 귀국, 현재 국내에 머무르고 있다.

이로써 지난 11월 26일 요미우리TV '베스트 히트 가요제 2009'와 2일 '2009 FNS가요제'를 위해 출국했던 동방신기 다섯 멤버는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한편 지난 7월 말부터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 3명과 SM이 갈등 중인 관계로, 그 간 국내에서는 5명이 함께 선 무대를 볼 수 없다. 하지만 동방신기 3인과 SM 측 모두 일본에서의 활동은 이어가기로 합의, 최근 현지에서 열린 '베스트 히트 가요제 2009'와 '2009 FNS 가요제'에서는 동방신기 다섯 멤버가 함께 무대에 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동방신기 다섯 멤버는 오는 30일과 31일 각각 열릴 '제 51회 일본 레코드 대상'과 NHK '홍백가합전' 무대에도 같이 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 3인은 오는 12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무료 자선행사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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