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배우 공유(본명 공지철)가 8일 제대한다.
공유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방홍보원에서 전역 신고식을 마치고 제대할 예정이다. 공유는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간단한 인사를 건네며 활동 복귀를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날 제대하는 공유를 보기 위해 일본 팬들이 대거 입국, 눈길을 끌었다. 120여 명의 일본 팬들은 국방부 앞을 찾아 약 2년의 입대 생활을 마친 공유를 응원하며 축하를 보낼 계획이다. 공유는 MBC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을 통해 한류스타로서 입지를 굳혔다.
한편 공유는 제대 후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천천히 차기작을 선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유의 소속사 관계자는 "제대 후 첫 일정도 잡지 않았다. 당분간은 휴식을 취하며 적응기를 가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차기작 선택도 내년 즈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8년 1월 14일 현역 입대한 공유는 국방홍보원에서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으로 복무해 왔다. 국군방송의 DJ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