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출신의 세계적인 뉴에이지 듀오 시크릿가든이 신인 팝페라 가수 카이에게 극찬을 보냈다.
8일 카이 측은 "최근 카이 첫 싱글 '엣지워커(Edgewalker)'에 시크릿가든의 히트곡 '유 레이즈 미 업'을 수록하기 위해 시크릿가든 측에 모니터용 음원을 발송했다"며 "단 하루 만에 시크릿가든으로부터 답변 메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카이 측에 따르면 시크릿가든은 답변 메일을 통해 "그동안 이 곡을 리메이크한 전 세계 가수들의 여러 버전을 수도 없이 들어봤지만 카이의 노래는 남성적인 중후한 보컬과 풍성한 표현력으로 곡을 극대화 시켰다는 점이 아주 인상적이다"며 "세계적으로도 베스트 리메이크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카이 측은 "그간 국내에서 수많은 팝페라 가수들은 물론 대중 가수들도 음반, 방송, 공연 등을 통해 '유 레이즈 미 업'을 불러왔지만 원작자로부터 직접 인정받은 경우는 카이가 최초"라며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명 작곡가 김형석이 프로듀싱한 카이의 데뷔 싱글은 이날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