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3인조 혼성그룹 코요태의 래퍼 빽가(28·본명 백성현)가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9일 빽가의 한 측근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빽가가 최근 병원에서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병원에서 여러 가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증인 것은 맞지만 정확한 상태에 대해서는 아직 말하기 곤란하다"고 밝혔다.
이 측근에 따르면 빽가는 최근 경미한 사고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다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판정을 받은 뒤에도 빽가는 충격을 받을 가족들을 걱정해 사실을 숨겨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측근은 "현재는 수술 계획을 잡고 있는 상태"라며 "아직 받아야 할 검사가 좀 남아있어서 확실하게 수술 날짜를 잡지 못했다"고 말했다.
빽가는 지난 10월 1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해 왔다.
한편 빽가는 2004년 코요태 6집부터 코요태에 합류해 래퍼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