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희진 기자 |
새색시 강혜정이 결혼 후 첫 크리스마스를 영화 '걸프렌즈'의 무대인사로 보낼 예정이다.
강혜정은 오는 17일부터 영화 '걸프렌즈'의 무대 인사를 위해 전국순회를 시작한다. 임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등에서 관객을 만날 계획이다.
영화 '걸프렌즈' 관계자는 10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강혜정이 크리스마스인 25일 에도 무대 인사를 할 예정이다"며 "무거운 몸이지만 영화 흥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강혜정은 올해 '우리 집에 왜 왔니' '킬미' 등의 작품을 선보였지만 관객몰이에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걸프렌즈'는 출연작품 중 가장 대중성이 높은 작품으로 올해의 아쉬움을 설욕할 수 있는 기회로 보인다.
강혜정은 극중 자신의 남자친구를 사랑하는 두 명의 여자와 이색적인 관계를 시작하는 송이 역을 맡았다. 강혜정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출연작품 중 가장 땅바닥에 붙어 있는 캐릭터다. 가장 대중적인 작품인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영화 '걸프렌즈'는 한 남자를 공유하다 '절친'으로 엮인 세 여자의 발칙한 섹시 코미디다. 17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