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야구단', KBO 공로패 받는다

김명은 기자 / 입력 : 2009.12.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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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야구단'이 상복이 터졌다.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이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공로패를 받는다.


10일 KBO 관계자는 "'천하무적 야구단'은 오는 11일 KBO로부터 공로패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이날 오후 5시 25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09 골든글러브 시상식 직후 열리는 만찬 행사에서 공로패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천하무적 야구단'은 10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열리는 '2009 일구상' 시상식에서 야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킨데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한다. '일구상'은 프로 야구인의 모임인 '일구회'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또 앞서 지난달 3일 대한 야구협회 홍보대사에 위촉되는가 하면 20일부터 3일간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1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야구대회'에서도 공로패를 받는 등 야구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시청률 상승과 함께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천하무적 야구단'이 연속해서 야구 관련 단체로부터 공로를 인정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천하무적 야구단'은 프로그램 자체적으로 내부 시상식을 마련해 축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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