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
6인조 신예 남자 아이돌그룹 비스트가 후속곡의 인기에 힘입어 한 달 보름 만에 음반 판매 1위에 올랐다.
10일 현재 오프라인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인 한터의 일간 차트에 따르면 비스트의 데뷔 음반이자 미니 1집 'Beast Is The B2st'는 지난 9일자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번 음반은 지난 10월 26일 발매된 것으로, 발표 한 달 보름여가 지난 음반이 일간 차트1위를 차지한 한 것은 이례적이다.
여기에는 비스트가 최근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 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데뷔 음반 발표와 함께 타이틀곡 '배드 걸'로 활동해 오던 비스트는 지난 6일 SBS 'D인기가요' 때부터 후속곡 '미스터리'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미스터리'는 현재 여러 음원 차트에서도 빠른 속도의 인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비스트 미니 1집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루키 뮤직 어워드'에서 12월의 음반으로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