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홍충민(오른쪽)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탤런트 김성은(26)과 홍충민(32)이 각각 한날 한시 웨딩마치를 올려 눈길을 끈다.
김성은은 축구선수 정조국(25)과 11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워커힐 W호텔 비스타홀에서, 홍충민은 4살 연상의 IT 사업가와 이날 오후 6시 서울 청담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성은 정조국 커플은 지난해 7월 친구의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사랑을 키워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배우 유준상이, 주례는 이순재가 볼 예정이다. 축가는 SG워너비가 맡았다. 서울 삼성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홍충민은 지인의 소개로 2년간 열애 끝에 결혼한다. 두 사람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원거리 사랑을 키워왔다. 결혼 후 홍충민은 남편이 살고 있는 미국 뉴욕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김성은은 CF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별난여자 별난 남자' '돌아온 뚝배기' 등에 출연했고 MBC '살맛납니다'에 출연 중이다. 정조국 선수는 FC 서울 소속으로, 2003년 K리그 신인상을 수상했고 2006년과 2007년 아시안컵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1977년생인 홍충민은 199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허준''흥부네 박터졌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 '그래도 좋아', '워킹맘' '밥줘'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