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본선진출자 10인 중 길학미와 박나래의 근황이 공개됐다.
길학미는 1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Mnet '슈퍼스타K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 출연, 음반 준비를 위해 미국 뉴욕에 머물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길학미는 "현재 음반 준비를 하고 있는데 좀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며 "조만간 가수 길학미로 선보일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길학미와 배우 이승연이 뉴욕에서 만난 모습도 공개된다. 이승연은 "'슈퍼스타K'를 열심히 봤는데 특히 길학미를 보고 '예의 바르고 당차다'는 느낌을 받았었다"며 "그 때부터 잘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예감이 맞았다"고 칭찬했다.
박나래는 류장하, 허진호, 장항준, 김태용 감독이 연출하는 '감독, 무대로 오다' 연작 중 허진호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기 위해 최근 연극 오디션을 치렀다.
허 감독은 "무대가 처음이라 아직 어색하지만 감정선이나 표현력이 좋은 것 같다"며 "앞으로가 무척이나 기대된다"고 박나래를 평가했다.
박나래 또한 "'슈퍼스타K'에 도전했던 건 연기자가 되기 위해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노래를 꿈꾸는 '슈퍼스타K' 박나래가 아닌 연기자 박나래의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