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뉴욕특집에 달력촬영까지 '다양한 웃음'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9.12.1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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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구리다를 입는다'라는 내용으로 뉴욕 특집을 방송한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무도'는 12일 오후 6시30분부터 '악마는 구리다를 입는다' 편을 방송, 멤버들이 뉴욕에서 머물며 생긴 일과 세계인들과 함께한 할로윈 축제까지 다양한 모습을 담아냈다.


먼저 웃음을 선사한 것은 전원 '품절남'이 된 '무도' 멤버들의 여자친구와 아내들이 손수 적은 롤링페이퍼. 재치 넘치는 발언과 폭탄(?) 발언으로 멤버들을 당혹케 만들었다.

더불어 할로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분장을 하고 뉴욕의 타임스퀘어를 찾아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또 멤버들이 오랫동안 진행해 온 달력 만들기 모습도 방송돼 다채로움을 더했다. 6월 달력 촬영을 위해 유재석을 비롯한 정형돈 정준하 박명수가 그림 '비너스'를 본 뜬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으로 웃음을 줬다.


'번지 점프대 위에서 레슬링'이란 주제로 진행된 7월 달력에서는 노홍철과 정준하가 레슬링 선수로 분장을 하고 촬영에 나섰다. 돌크 호건 분장을 한 노홍철은 한껏 여유 있게 촬영에 임했으나 고소 공포 증세를 보인 정준하는 촬영에 적응하지 못해 힘겨운 촬영이 지속됐다.

공포를 이겨내고 촬영을 마친 정준하에 대해 유재석은 "2010년 달력 베스트 컷이 될 것"이라며 격려했다.

다만 예상치 못한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번지점프대에 남겨진 정형돈과 노홍철과 스태프들이 지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번지 점프를 뛰어야 할 상황에 처해 말 그대로 리얼 버라이어티의 한 장면을 선사했다.

스태프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번지 점프를 뛰자 남겨진 노홍철과 정형돈은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큰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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