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에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새로운 러브라인이 탄생할 조짐이다.
극 중 정보석 운전기사로 출연 중인 '임기사' 임채홍이 신세경에 프러포즈를 하게 되는 것. 임채홍은 앞서 정보석에 반란을 일으켜 눈길을 끈 바 있다.
임채홍은 오는 14일 방영분에서 신세경에 첫 눈에 반해 프러포즈를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신세경을 연모하는 준혁(윤시윤)과 신경전을 벌인다. 황정음과 이지훈(최다니엘)이 지난 11일 방송분에서 키스를 하면서 러브라인이 본격화된 데 이어 또 다른 러브라인이 형성되기 시작한 것.
그동안 '지붕 뚫고 하이킥'은 신세경 황정음 최다니엘 윤지윤 등 4각 러브라인을 놓고 시청자의 관심이 뜨거웠다.
과연 '지붕 뚫고 하이킥'에 무명인물인 임채홍이 새로운 러브라인에 가세할 수 있을지, 단발성 에피소드로 끝날 지, 시청자의 관심이 새롭게 생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