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삶의 현장' 800회 특집 이병헌·김태희 옛 모습 공개

김명은 기자 / 입력 : 2009.12.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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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여기는 대한민국~ KBS 체험 삶의 현장~!"

지난 1993년 10월 24일 조영남, 이경실의 사회로 첫 방송을 시작한 KBS 1TV '체험 삶의 현장'이 오는 20일 방송 800회를 맞는다.


무려 16년간 방송되며 KBS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으로 거듭난 '체험 삶의 현장'은 그동안 각계각층 유명인사,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총 3,609명이 체험 일꾼으로 출동해 2,381곳의 체험일터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799회까지 불우이웃을 위해 모아진 사랑의 모금액은 총 3억8000만원에 육박한다.

800회를 맞이한 '체험 삶의 현장'에서는 조영남 이경실 채시라 이범수 배수빈 등의 축하 메세지와 함께 800회 특집 체험의 히스토리, 별의별 진기록 베스트스타 등을 소개하고 배용준에서부터 김태희에 이르기까지 16년 동안 체험 무대에 오른 스타들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다.


지난 2007년 영화 '중천'과 '싸움' 촬영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체험 삶의 현장'을 찾아 서울대공원 사육사 체험에 나선 김태희와 그와 함께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에 출연하고 있는 이병헌의 신인시절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체험 삶의 현장' 800회 특집 방송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70분 동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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