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선덕여왕'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1주일간 방송된 모든 TV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34.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밖에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가 32.5%로 '선덕여왕'의 뒤를 바짝 추격했으며, KBS 1TV '다함께 차차차'가 31.4%로 그 뒤를 이었다.
뒤이어 KBS 2TV '수상한 삼형제'가 28.4%, SBS '천만번 사랑해'가 23.8%로 4위와 5위를 차지하는 등 드라마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KBS 2TV '해피 선데이'가 22.4%로 6위에 올랐으며,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 18.7%로 8위, MBC '세바퀴'가 18.3%로 9위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