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장동건,송승헌,원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이병헌 원빈 장동건 송승헌 등 한류스타들이 16일 일본의 어떤 공항으로 입국할지 관심이 모인다.
이병헌 원빈 장동건 송승헌 등은 오는 17일 열리는 일본 도쿄 도쿄돔 대규모 팬미팅을 위해 16일 일본에 입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당초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을 이용할 예정이었으나 혼잡을 우려해 입국장소가 미확정된 상태다.
팬미팅 관계자는 "이병헌 장동건 등 한류스타들이 대거 함께 입국함에 따라 혼잡이 예상된다"며 "스타들이 아직 어느 공항을 이용할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보통 톱 한류스타의 경우 공항의 혼잡함을 우려해 하네다 공항이 아닌 시내에 떨어져 있는 나리타 공항을 통해 입국했었다. 과거 한류스타의 방문에 따른 환영인파에 공항 교통 등이 모두 마비 사태를 빚었기 때문이다. 앞서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이벤트를 위해 일본을 방문했던 배용준도 나리타 공항을 이용한 바 있다.
이번 팬미팅은 좀처럼 모이기 힘든 한류스타가 함께하는 만큼 한류를 재발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네 사람이 일본에서 한 번에 모이는 것은 처음"이라며 "기적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