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닉쿤, '빛나는 졸업장'으로 스크린 진출

김건우 기자 / 입력 : 2009.12.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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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봉진 기자


2PM 닉쿤이 영화 '빛나는 졸업장'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닉쿤은 오는 1월 크랭크인 예정인 '빛나는 졸업장'에서 이미숙의 둘째 아들 역을 스크린에 진출한다.


닉쿤의 데뷔작 '빛나는 졸업장'은 고교 중퇴의 아픔을 지닌 채 자식을 위해 헌신하던 엄마가 아들의 결혼식을 앞두고 고등학교에 입학해 벌이는 해프닝을 담았다. '이태원 살인사건'에 각본을 쓴 이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닉쿤은 열혈 엄마인 이미숙과 함께 겉은 거친 반항아지만 속은 따뜻한 둘째 아들 역을 맡았다.

태국 계 미국인으로 데뷔 전부터 국내, 외의 많은 시선과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닉쿤은 데뷔 전 이미 태국에서 4개의 광고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국내에서도 가수는 물론 MC, 모델 등 전천후 활동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아왔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닉쿤의 이번 캐스팅은 엔터테이너로서의 발전 속도와 잠재된 무한한 가능성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생각된다"며 "현재 스케줄과 연기수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연기자로 변신하여 열연을 펼칠 새로운 모습의 닉쿤을 스크린을 통해 만나 보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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