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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작 'G.I.조-전쟁의 서막'(사진)이 미국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1차 관문을 뚫었다.
15일 아카데미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에 따르면 내년 3월7일 열리는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Visual Effects) 1차 후보에 미국 스티븐 소머즈 감독의 'G.I.조-전쟁의 서막' 등 15편이 선정됐다.
1차 후보작은 'G.I.조-전쟁의 서막'을 비롯해 톰 행크스 주연의 '천사와 악마', 애니메이션 '코렐라인: 비밀의 문'과 '크리스마스 캐롤', 다니엘 래드클리프 주연의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그리고 '아바타', '디스트릭트 9', 'G-포스', '셜록 홈즈', '스타 트렉', '터미네이터4',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2012', '왓치맨', '괴물들이 사는 나라'(Where The Wild Things Are) 등이다.
한편 시각효과상을 비롯한 아카데미 시상식 각 부문 최종후보작은 내년 2월2일 발표된다. 외국어영화상 부문에는 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한국 대표작으로 출품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