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일일극 '너는 내 운명'이 2009년 방송된 전체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너는 내 운명'은 평균시청률 42.5%로 2009년 방송된 드라마, 예능을 합쳐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박재정 윤아 등이 주연을 맡은 '너는 내 운명'은 지난 2008년 5월부터 올 초 1월 9일까지 방송됐었다.
MBC '선덕여왕'은 2009년 들어 방송한 프로그램 중 33.9%로 평균시청률 1위에 오름과 동시에 2009년 전체프로그램 중 2위에 올랐다. 이어 SBS 일일극 '아내의 유혹'이 32.1%로 뒤를 이었다.
오락프로그램 중 1위는 SBS '일요일이 좋다1부-패밀리가 떴다'가 평균시청률 19.5%로 1위에 올랐으며 KBS 2TV '개그콘서트'(18.8%), '해피선데이'(18.6%)가 뒤를 이었다.
TV방영 영화로는 '그놈목소리'가 14.1%로 1위에 올랐다.
최고분단위시청률은 KBS 2TV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이 53.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SBS '찬란한 유산'이 52.4%로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