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김태희, 2009 국회대상 특별상 수상

전형화 기자 / 입력 : 2009.12.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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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드라마 '아이리스' 주연배우 이병헌과 김태희가 2009대한민국 국회대상 특별상을 수상한다.

16일 국회 연구단체 '대중문화 & 미디어 연구회'는 오는 21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09 대한민국 국회대상 시상식'에서 '아이리스'의 주연배우 이병헌과 김태희에 특별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번 수상이 점차 침체되고 있는 한류의 지속성장을 위해 뛰어난 한류콘텐츠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여성그룹 소녀시대와 영화 '국가대표'등이 수상한다.

시상식에는 김형오 국회의장과 박근혜 의원 등 연구회 소속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음은 수상자(작) 명단.

▶올해의 영화=‘국가 대표’ ▶올해의 대중음악=‘소녀시대’ ▶올해의 TV 프로그=‘북극의 눈물’ ▶올해의 라디오 프로그램='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올해의 국악=김영임 ▶올해의 연극=‘친정엄마와 2박 3일 ▶올해의 뮤지컬=‘뮤지컬 대장금’ ▶올해의 만화=박재동 ▶올해의 스포츠=‘20세 이하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팀’ ▶공로상=이봉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