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톱스타 이병헌을 도박혐의로 고발한 전 애인 권모(22)씨가 검찰에 출두, 고발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았다,
권씨는 지난 1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이옥)에 나와 고발과 관련한 사실관계 등을 조사 받은 뒤 이날 자정께 귀가했다.
검찰은 이날 이병헌이 권씨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 권씨를 피고소인 자격으로도 조사했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이병헌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권씨 외에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권씨가 진술함에 따라 이병헌도 조만간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병헌은 오는 17일 일본에 출국, 19일 귀국 예정이라 추후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진정서를 제출한 이병헌 소속사 관계자들부터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