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봉진 기자 |
'1박2일'의 메인 MC 강호동의 코너 하차설에 대해 제작진이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최근 유재석이 MBC '무한도전'과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하차할 것이라는 소문에 이어 그와 같은 소속사인 강호동 역시 자신이 출연 중인 '1박2일'에서 하차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 '1박2일' 제작진이 이를 전면 부인했다.
강호동의 소속사 디초콜릿E&TF 측이 최근 강호동의 재계약 여부와 관련한 내용을 언급하면서 그의 거취 문제가 새삼 떠오르고 있다는 일부의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그러나 18일 KBS 예능제작국 관계자는 "강호동의 '1박2일' 하차설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기한이 있는 계약 관계도 아니어서 전혀 근거가 없는 얘기"라고 전했다.
강호동은 지난 2007년 8월부터 '1박2일'의 메인 MC를 맡아 코너가 30%를 넘은 자체시청률로 인기를 얻는데 최고의 공을 세우고 있다. 이로 인해 강호동의 하차 또한 유재석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코너의 존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 사안으로 받아들여질 만하다.
한편 '1박2일' 팀은 이날 소집해제되는 가수 김종민과 함께 1박2일간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