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4대천왕 日 출국, 하네다 공항 '긴장'

하네다(일본)=김건우 기자 / 입력 : 2009.12.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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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4대 천왕을 기다리는 일본 팬 ⓒ 홍봉진 기자


한류 4대 천왕의 일본 출국에 하네다 공항 측이 긴장하고 있다.

이병헌 장동건 송승헌 원빈은 18일 오후 '한류 포카드(Four of A Kind)' 행사를 마치고 일본 하네다 공항을 통해 김포로 출국할 예정이다.


3시 현재 하네다 공항에는 400여 팬이 모여 한류 4대 천왕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하네다 공항 측은 긴장한 표정이 역력하다. 앞서 이들이 입국할 때는 이병헌과 장동건 송승헌이 나누어서 들어왔지만, 이번에는 네 명이 함께 출국하기 때문이다.

16일 입국할 때보다 더 많은 팬들이 기다린다는 점에서 자칫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이에 공항 측은 30여 명의 경비원들을 외부에 배치해 안전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팬들도 차분히 기다리고 있는 편이다. 팬들은 17일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한류 포카드'의 감동을 간직한 채 이들과의 작별을 준비하는 눈빛이었다.


한편 이병헌 장동건 송승헌 원빈은 17일 '한류 포카드' 행사로 일본 6만여 팬들과 함께 한류를 재점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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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이병헌 송승헌 장동건(오른쪽) ⓒ 홍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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