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일본에서 활동 중인 5인조 남성그룹 빅뱅이 제 42회 일본유선대상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빅뱅은 20일 오후 7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일본 지상파 채널 TBS의 일본유선대상 시상식에서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코에오키카세테(목소리를 들려줘)'로 최우수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앞서 빅뱅이 사쿠라 마야, 힐크라임 등과 함께 신인상을 받는다는 사실은 알려졌다. 하지만 최우수 신인상은 방송 당일 발표돼 빅뱅의 수상 가능성에 기대가 모아졌었다.
빅뱅 외에도 태진아가 JUJU, 우타다 산토 등과 함께 유선협회장려상을 수상했다.
빅뱅은 지난 12일 방송된 TBS 음악 순위 프로그램 '카운트다운TV'에서 선정한 '올 한해 가장 두각을 나타낸 가수' 5위에 뽑히기도 하며 성공적인 일본 진출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