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말 특집극 '아버지의 집'으로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배우 최민수가 공식 나들이에 나선다.
최민수는 22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SBS공개홀에서 '아버지의 집' 출연과 관련 취재진과 공식 인터뷰를 갖고 오랜만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지난 9월 주철환 전 OBS 경인TV 사장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석한 적은 있으나, 지난해 노인 폭행 시비 후 은거 생활을 해왔던 최민수가 본인을 위해 마련된 자리에 참석하기는 처음이다.
이번 작품에서 최민수는 영화, 드라마 스턴트맨과 막노동을 하며 살아가는 만호 역을 맡았다. 재미교포 피아니스트인 이현재(문정희 분)와 하룻밤 사랑으로 아들 재일(김수현 분)을 얻고 차츰 진정한 아버지로 거듭나는 인물이다.
'아버지의 집'은 오는 28일 오후 8시 50분부터 1, 2부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