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사진=이명근 기자 |
7인조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이 지난 20일 '눈물의 하루'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물론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흘린 눈물은 기쁨의 의미를 담고 있었다. 이날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해서다.
22일 애프터스쿨 측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애프터스쿨은 지난 20일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너 때문에'로 1위(뮤티즌송)를 거머쥔 뒤 무대 위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라고 밝혔다. 지난 1월 초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지 1년여 만에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에서 첫 정상에 섰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애프터스쿨 멤버들과 회사 스태프들은 이날 '인기가요'가 끝난 뒤 저녁 회식을 했다"라며 "이 자리에서도 애프터스쿨 멤버들은 계속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애프터스쿨은 1위에 오를 수 있게 해 준 팬들의 사랑에, 지금도 너무나 고마워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