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의 박정아, 김은정, 하주연, 서인영(왼쪽부터) ⓒ사진=스타제국 |
4인조 여성그룹 쥬얼리의 박정아가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쥬얼리의 향후 활동 계획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쥬얼리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쥬얼리는 금주 출연 예정이었던 음악 방송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며 "당분간은 박정아의 건강 회복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아는 지난 21일 지방에서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도중 고열을 동반한 몸살 기운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22일 병원으로부터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지상파 3사의 연말 가요프로그램 출연 여부 또한 불투명한 상태"라며 "향후 박정아의 건강 상태를 보고 출연 여부를 결정 하겠다"고 전했다.
쥬얼리는 지난 17일 박정아와 서인영이 쥬얼리로 참여하는 마지막 음반 '엔드 앤드...(End And...)'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러브스토리'로 활발히 활동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