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세나가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는 연극 '낮잠'에 캐스팅됐다.
24일 BOF는 "이세나가 허진호 감독의 연극 '낮잠'에 캐스팅돼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기범과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연극 '낮잠'은 허진호 류장하 장항준 김태용 등 영화감독 4명이 연출해 화제를 모은 '감독,무대에 오르다'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다. 허진호 감독은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와 최근작 '호우시절'까지 선보였던 멜로 감성을 연극에도 고스란히 녹였다.
'낮잠'은 황혼기에 접어든 남녀의 삶과 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며 김창완, 이영하, 오광록 등 중견 연기자들과 함께 슈퍼주니어의 김기범과 신예 이세나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이세나는 극 중 김기범의 첫사랑 소녀 역을 맡았다.
이세나는 지난해 영화 '핸드폰'과 '부산'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이승기의 뮤직비디오 '우리 헤어지자'에 참여했다.
'낮잠'은 내년 1월26일부터 3월28일까지 서울 삼성동 백암 아트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