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병규가 최근 드라마 '아이리스' 제작 촬영장에서 벌어진 폭행사건과 관련,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출국금지 의뢰신청을 했다.
24일 조선닷컴에 따르면 강병규는 지난 23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3차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미국 시민권자인 정씨에 대해 출국금지 의뢰신청을 했다.
정씨 측은 "폭행사건 이후 강병규 측은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고 자신들은 때린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하지만 사건의 진실은 광역수사대와 검찰의 조사가 끝나면 모두 밝혀질 것"이라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