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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담비 <사진제공=SBS> |
현 가요계의 별들이 대거 출연한 지난 29일 밤의 2009 SBS 가요대전. 여러 스타들의 특별 무대가 다수 마련됐던 이날 축제 속에서도, 외모적으로 유독 관심을 끌었던 여가수 한 명이 있었다. 바로 섹시퀸 손담비가 그 주인공이었다.
손담비는 2009 SBS 가요대제전에서 어깨선이 드러나는 은빛 상의를 입고 자신의 올해 히트곡 '토요일 밤에'를 농염한 몸짓과 함께 선보였다. 특히 짧은 단발로 변신한 손담비를 헤어스타일은 팬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손담비가 단발 스타일을 선보인 것은 이례적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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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담비 <사진제공=SBS> |
손담비 소속사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연말 가요 축제인만큼 새로운 느낌의 '토요일 밤에'를 선보이려 마음먹었고, 이를 위해 사이버틱한 느낌의 무대를 보여주려 했다"라며 "은빛 의상과 독특한 메이크업은 물론 짧은 헤어스타일 역시 사이버틱한 느낌을 주기 위한 방편들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 관계자는 "손담비는 실제로 머리카락을 자른 것은 아니며, 단발 스타일의 가발을 쓴 것"이라며 "손담비는 30일 2009 KBS 가요대축제와 31일 2009 가요대제전에서는 SBS에서와는 다른 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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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담비 <사진제공=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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