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사진제공=BOF> |
30일 오후 배용준의 소속사 BOF에 따르면 지난 29일까지 배용준의 2010년 달력은 벽걸이용이 3만 7000개, 탁상용이 3만 개 판매됐다. 벽걸이용 달력이 2625엔(약 3만 3660원), 탁상용 달력이 1899엔(2만 4000원)임을 봤을 때 약 19억 5432만원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특히 이번 달력 판매액에는 출연작 '태양사신기' 2009년 달력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 판매액은 제외돼 실제 판매액은 훨씬 높을 예정이다.
국내에서 통상적으로 탁상용 달력의 가격은 2500원 선이다. 국내 대비 약10배 가까이 높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매출은 올린 것은 한류 스타 배용준의 힘을 알 수 있다.
한편 배용준은 지난 11월 덴마크의 코펜하겐에서 열린 UN기후협약 총회를 앞두고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공익영상 내레이션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