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5인조 아이돌그룹 빅뱅이 일본 최고 권위의 연말 대중음악 관련 시상식 중 하나인 '일본레코드대상'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다.
빅뱅은 30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작곡가협회 주최의 '제 51회 일본레코드대상'에서 최우수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일본레코드대상' 측은 이날 시상식 전 신인상 수상자로 빅뱅을 포함 사쿠라 마야, 스캔달, 힐크라임 등 총 4팀을 이미 선정했고, 이 팀들 중 시상식 당일 빅뱅에게 최우수 신인상을 수여했다.
앞서 빅뱅은 지난 20일 일본 전국유선음악방송협회 주최로 개최된 '일본유선대상' 시상식에서도 싱글 '코에오키카세테'로 최우수 신인상을 이미 거머쥐었다.
이로써 빅뱅은 올 연말에만 일본 최고 권위의 연말 대중음악 관련 시상식에서 2개의 최우수 신인상을 품에 안는 기쁨을 누렸다.
올해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 빅뱅은 지난 6월 선보인 첫 일본 메이저 싱글 '마이 헤븐'부터 11월 발매한 4번째 싱글 '코에오키카세테'까지 4장의 음반 연속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톱5 안에 진입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한편 동방신기 역시 '제 51일 일본 레코드대상' 시상식에서 지난 7월 발표, 2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일본에서의 28번째 싱글 '스탠드 바이 유'로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제51회 일본 레코드대상' 시상식은 TBS를 통해 생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