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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황현희가 KBS '1대100'에서 50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31일 KBS2TV '1대100'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황현희는 신년특집으로 마련된 방송에 출연해 5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는 연예인 출연자 우승상금 중 최고 금액이다.
앞서 '1대100'에 도전한 사람 중 우승한 연예인은 개그우먼 박지선이 유일했다. 당시 박지선은 100회 특집을 맞아 7대 우승자가 됐으나 더블찬스에 실패해 2500만원을 획득했었다.
황현희는 다소 떨리고 긴장되는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이내 침착함을 되찾고 논리 정연한 설명과 침착한 태도로 5000만원에 한발 한발 다가갔다.
제작진은 "단계가 거듭할 수록 100인들 중 수십 명이 탈락하는 과정에서 황현희가 스포츠, 상식,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해박한 지식을 뽐냈다"고 말했다. 1월 5일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