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상을 수상한 오영실 ⓒ사진제공=SBS |
'국민고모' 오영실(45)이 2009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됐다.
오영실은 31일 오후 9시55분부터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2009 SBS 연기대상에서 SBS 드라마를 이끌 차세대 스타에게 수여하는 뉴스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오영실은 "지금까지 뉴스타상 최고령 수상자가 37살로 들었는데 또 한 번 (기록이)경신될 것 같다'며 "자식에게만 꿈이 향해 있는 제 자신을 볼 때마다 자신감을 잃어 갔는데 이 상을 통해 꿈을 이루는데 큰 힘을 얻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영실은 '아내의 유혹'에서 하늘이 역을 맡아 호연. '국민고모' 애칭을 얻었다.
이날 뉴스타상에는 오영실과 함께 이용우 손담비 김범 이민정 정겨운 이홍기 정용화 박신혜 이소연 김태현 이태임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