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구혜선, KBS연기대상 男女 네티즌상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9.12.3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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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구혜선(오른쪽)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이병헌과 구혜선이 2009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남녀 네티즌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31일 오후 9시 5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2009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네티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병헌은 '아이리스'에서 호연했고, 구혜선은 '꽃보다 남자'에서 호평 받았다.

이병헌은 "네티즌 상이라면 이 드라마를 정말 재미있게 보신 시청자 분들이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한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너무 감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아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에는 1TV 일일극 '너는 내운명'에 출연한 윤아와 2TV 미니시리즈 '쾌도홍길동'에 출연한 강지환이 각각 네티즌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김소연 이다해 탁재훈의 사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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